[뉴스엔뷰 동양경제] 조계종 총무원 호법부는 21일 최근 도박파문을 일으킨 당사자 8인에 대한 자체조사를 마치고 관련 자료를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


호법부 관계자는 "동영상 분석을 통해 1차 조사를 마무리하고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종법에 따라 엄중한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조사결과를 공개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발표 대신 관련 자료를 모두 검찰에 제공키로 했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검찰 조사가 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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