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동양경제]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이 오는 22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대선, 오픈프라이머리 가능한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선 연말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당내에서 제기된 대선후보 경선규칙 변경 문제, 특히 정몽준 전 대표와 이재오 의원, 김문수 경기지사 등 당내 비박(非朴·비박근혜) 주자 측이 요구하고 있는 완전국민경선(오픈프라이머리) 도입 문제가 중점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     © 사진=뉴스1


 

이와 관련, 새누리당 지도부 가운데 유일한 비박계인 심 최고위원은 앞서 지난 1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오픈프라이머리의 장·단점 등에 대한 검토를 주장한 바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 주제 발표는 변희재 주간 '미디어워치' 대표가 맡으며, 김용호 인하대 교수와 최인식 한국시민단체연합회 집행위원장이 오픈프라이머리 도입에 관한 찬성 토론자로, 이와 함께 윤종빈 명지대 교수와 윤창중 칼럼세상 대표가 각각 반대 토론자로 나선다.


한편 이재오 의원과 김문수 지사도 이날 토론회에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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