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동양경제]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비지스의 보컬 로빈 깁이 오랜 암투병 끝에 결국 사망했다. 향년 62세다.



로빈 깁은 결장암과 간암으로 항암 치료를 받던 중 지난 4월 병세가 악화하면서 폐렴으로 혼수상태에 빠졌다.


 

▲     © 사진=뉴스1


 

로빈 깁의 유가족은 2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그의 죽음을 공식 발표했다.


유가족은 성명에서 "비지스의 로빈 깁의 가족이 로빈의 사망이라는 슬픈 소식을 전한다"며 "로빈이 오랜 기간 암투병과 항암치료로 인해 오늘 사망했다"고 밝혔다.


비지스는 로빈 깁이 맏형인 배리 깁과 동생인 모리스 깁과 함께 결성한 록밴드로 'How deep is your love' 로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전 세계적으로 2억 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를 기록한 전설적인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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