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백화점 안으로 낭만 가득한 연희·연남동 골목길이 재현된다.

AK플라자는 '가을 낭만을 걷다, 연희∙연남 AK' 행사를 통해 분당점과 수원AK타운점에 연희동과 연남동 일대의 거리를 그대로 재현한다고 밝혔다.

동네 골목길에서 오랜 기간 사랑 받아온 옷 가게뿐 아니라 가죽공방, 주얼리공방, 독립출판서점, 클래식 면도기 전문점, 스케이트보드 전문점, 플라워 아트숍, 디저트숍 등 총 20개의 다양한 현지 업체들을 섭외했다.

이처럼 개별 업체가 아닌 특정 지역 20여개 매장을 한꺼번에 선보이는 것은 처음이다.

분당점은 1층 피아짜360 광장에, 수원AK타운점은 7층 스카이가든에 연희동과 연남동 골목길을 재현한다.

업체별 다양한 체험형 시연행사와 더불어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2분 초상화 그리기, 나만의 가죽팔찌 만들기, 보드 경매 등의 연희∙연남동만의 다양한 문화 이벤트까지 재현된다.

이밖에 홍대 버스커 ‘기면승’, 여성 듀오 ‘렉시코 밴드’ 등 미니 공연도 열린다.

AK플라자 관계자는 "연희동과 연남동의 아날로그적이면서도 트렌디한 감성을 백화점 안으로 가져와 신선한 쇼핑경험을 제공하고자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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