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충북 단양군 단양읍에서가곡면을 잇는 국도59호선 및 연결도로 6.8km(총사업비 1,022억원)가 추석을 앞둔 9.8(목) 오후 3시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 국도 59호 개통 ⓒ뉴시스

이 도로가 개통되면 운행시간은 15분(20→5분), 운행거리도 4km(9→5km) 단축되어 지역주민들 뿐만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하게 되어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역주민들이 관광철 교통체증 해소와 겨울철 한파폭설에도 단양군에서 영월군으로 넘어가는 산악길(고수재)을 안심하고 통과할 수 있게 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기존 국도는 주변에 충청 내륙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고수동굴이 있는데다 강원도 영월방면 차량까지 합류해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어왔다"며 "신설도로는 교통량 분산과 우회도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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