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서울경찰청은 1일 한강시민공원 주변에 여름파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여름 파출소 현황 ⓒ뉴시스

여름파출소는 이날부터 8월31일까지 피서 인파가 몰리는 한강시민공원 주변 5곳에서 운영된다. 잠실, 난지, 뚝섬, 광나루, 여의도 등이다.

경찰은 범죄예방진단팀(CPO)을 투입해 야간시간대 화장실, 텐트촌(난지공원), 인적이 드문 강변 등 취약지순찰을 실시한다. 피서지에서 빈발하는 몰래카메라·강제추행 등 성범죄예방과 절도·폭력·청소년 음주 탈선행위 등도 중점 단속한다.

경찰은 또 한강시민공원 내 주취 소란 등 각종 경범죄 위반행위 단속과 위험한 수상 레저 활동 계도·미아보호·지리안내·분실물 처리 등 민원도 처리할 처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긴급사건 발생시 112신고 출동 총력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며 "112순찰차가 신속하게 출동해 각종 범죄에 대처하고 재난·안전사고 발생시에도 긴급사건에 준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신속한 초동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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