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검찰이 국민의당 김수민(30·여·비례대표 7번) 의원의 '리베이트' 수수 혐의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 초선 국회의원 김수민 의원(좌에서 2번째) ⓒ뉴시스

서울서부지검 관계자는 9일 "김 의원 고발 건이 형사5부(부장검사 김도균)에 배당됐다"고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지난 4월에 열린 20대 총선 과정에서 선거 홍보물 제작업체 등에 일감을 몰아주고 억대의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등으로 당시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 홍보위원장이었던 김 의원을 8일 오후 검찰에 고발했다.

김 의원은 1986년생으로 국민의당 비례대표 7번을 배정 받은 이번 총선 최연소 당선자다.

검찰 관계자는 고발된 리베이트의 정확한 규모에 대해 "아직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