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새누리당이 20대 국회 첫 날인 30일 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첫 의원총회를 열고 비상대책위원회와 혁신위원회를 단일화하고 김희옥 전 공직자윤리위원장을 혁신비상대책위원장에 내정하는 방안을 사실상 추인했다.

▲ 사진= 뉴시스

이날 의총에는 전체 122명 중 총 103명의 의원들이 참석했다.

한편 친박계 좌장 최경환 의원과 맏형 서청원 의원은 참석했지만 비박계 수장 김무성 전 대표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우리가 비록 선거에는 패배했지만 스스로 변화하고 거듭나는 노력을 국민에게 보여줌으로써 집권 여당으로서 새로운 면모를 보이려 노력하겠다는 데에도 의견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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