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6월 11~12일 천호공원에서 '제6회 강동 친환경 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

▲ 강동구 텃밭 정원 ⓒ뉴시스

30일 구청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생명을 품은 도시, 도시농업으로 날다'라는 주제로 천호공원 출입구에는 야생화와 비오톱(생물서식지), 허브 등 테마정원을 구성하고 중앙무대로 오는 길은 꽃과 텃밭, 환경, 허브, 로컬푸드 등 주제로 포토존으로 꾸민다.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화분 만들기와 풀대비눗방울, 씨앗폭탄, 점토공예, 곤충·논생물관찰 등 도시농업 체험프로그램과 아이디어 상자텃밭 콘테스트, 사진콘테스트 등이 열린다.

도시농부들은 도시농업 기념관과 텃밭도서전, 병충해상담관 등을 둘러보며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자원순환형 도시농업 보급을 위해 낙엽과 음식물,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퀴즈 이벤트와 텃밭작은콘서트, 소원 쓰기 등도 진행된다.

11~12일 오전 10시부터는 수박과 토마토, 쌀 등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농산물 경매, 낮 12시부터는 모종 나눔행사가 각각 마련된다.

자세한 내용은 강동도시농업포털(www.gangdong.go.kr/cityfarm)과 도시농업박람회 페이스북(www.facebook.com/gdcityfarm)을 참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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