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월성원전 1호기가 고장으로 가동이 중단됐다.

12일 한국수력원자력 원자력본부에 따르면 11일 오후 10시 6분경 원자로 보호신호가 작동되면서 발전이 정지됐다.

▲ 사진= 뉴시스

원자력본부는 압력조절밸브 고장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월성 1호기는 설계수명 30년이 지나 운영허가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2012년 11월에 운영을 중단했다. 이후 발전이 멈춘 946일 만인 지난해 6월 23일에 운영을 다시 시작했다.

이번 발전정지로 방사능 누출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세부적인 고장 원인은 파악 중인 것으로 원전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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