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친노계 좌장격인 6선의 이해찬 의원이 14일 더불어민주당 20대 국회의원 공천에서 탈락했다.
5선 중진의 이미경 의원과 정대철 전 고문의 아들인 초선의 정호준 의원도 공천배제 됐다.
더불어 국민의당과의 야권연대를 감안해 미뤘던 지역에 대해서도 모두 후보를 확정했다.
김성수 더민주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현역 단수지역 2곳, 현역 경선지역 2곳, 원외 경선 4곳, 원외 단수 10곳에 대한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더민주는 현역 단수공천지역으로 ▲서울 중랑갑 서영교 ▲경기 안산상록 전해철 등 2곳을 확정했다. 또 ▲광주 서갑 박혜자·송갑석 ▲경기 부천원미을 설훈·장덕천 등을 현역 경선지역으로 정했다.
더민주는 이날 원외 단수 지역 10곳도 확정했다.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경기남양주갑에, 이정근씨가 서초갑에 각각 전략공천됐다.
원외 단수공천 지역은 ▲광진갑 전혜숙 ▲서초갑 이정근 ▲강남병 전원근 ▲대구중남 김동열 ▲경기 의정부을 김민철 ▲안산상록을 김철민 ▲남양주갑 조응천 ▲충남아산을 강훈식 ▲전남 목포 조상기 ▲여수을 백무현 등이다.
원외 경선지역은 ▲인천 서을 신동근·전원기 ▲경기 평택을 김선기·유병만·이인숙 ▲충남 아산갑 이위종·조덕호 ▲전남 여수갑 강화수·송대수 등 4곳이다.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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