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유일호 새누리당 의원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이준식 서울대 교수를 각각 내정하는 개각을 단행했다.

▲ 사진= 뉴시스

박 대통령은 또 신임 행정자치부 장관에 홍윤식 전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주형환 현 기재부 1차관, 여성가족부 장관에 강은희 새누리당 의원을 각각 내정했다.

이번 개각은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희정 여성부 장관 등 의원 겸직 각료 3인방과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5개 부처 장관이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키로 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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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임기가 만료된 이성보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후임으로 성영훈 변호사를 신임 국민권익위원장으로 임명했다.

한편 개각과는 별도로 청와대 김경재 홍보특보와 임종인 안보특보가 사의를 밝힘에 따라 박 대통령은 이들을 해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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