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12일 선거구 획정안에 대한 '4+4 회동'을 이어갔으나 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국회에서 진행된 '4+4 회동'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원유철 원내대표,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와 이학재 정개특위 간사와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 이종걸 원내대표, 이춘석 원내수석, 김태년 정개특위 간사가 참석했다.
여야는 선거구 획정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으나 합의를 보지 못하고 본회의를 마친 후 재논의하기로 했다.
이들은 국회의원 정수를 비롯해 지역구 및 비례대표 의석수, 권역별 비례대표제 및 석패율제 도입 등 정개특위 현안 전반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함혜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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