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탄생 100주년을 앞두고 그의 생전 일화와 어록을 담은 책 '정주영은 살아있다'가 출간됐다.

'위기를 기회로 만든 정주영 리더십'을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는 김문현 현대중공업 자문역이 정주영 회장의 어록과 에피소드를 친숙한 언어로 재해석한 책이다.

 
김 자문역은 1990년대 초부터 2000년까지 현대그룹 문화실 홍보팀장으로도 재직한 바 있다. 소 떼 방복과 금강산관광 프로젝트의 홍보 기획을 맡는 등 현대 창업자인 정주영 명예회장의 홍보 전략을 담당하는 역할을 해왔다.

그는 피터 드러커를 비롯한 세계의 석학들이 정주영 회장을 새롭게 주목하고 미 시사주간지 ‘타임’이 정주영을 아시아의 영웅으로 선정하는 이유를 정 회장의 리더십에서 찾았다.

책속에는 사진만으로도 정주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 장마다 사진자료와 캡션을 달아 설명했다.

이 책은 현재가 불안하고 미래가 불투명한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정주영의 다소 투박한 어록과 일화는 젊은이들에게 다시금 도전정신과 의지를 불태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