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국방부는 병영문화혁신에 대한 공로로 캠프모바일 그룹형 SNS 밴드(BAND)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캠프모바일은 지난 2014년 9월, 대한민국 육군과 협약을 맺고, 병영문화 혁신 및 소통 장려를 위해 육군밴드 개설을 지원했다.
육군이 실시한 '육군밴드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육군밴드가 군 생활 적응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한 비율이 88%, 군생활에 대한 안심도가 증가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97%로 나타났다.
이날 '소통채널 우수부대 표창 수여식' 행사에서 캠프모바일은 밴드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부대원과 부모님간의 소통을 지원한 육군 포병학교 928포병대대 2포대 포대장 윤영준 대위에게 '열혈밴드리더상'을 수여했다.윤 대위는 육군밴드를 이용해 군부대에서 명절을 보내거나 장병이 안전하게 휴가를 복귀한 모습 등을 게시하는 등 부모와 장병들 간 활발한 소통을 위해 노력했다.
밴드는 군부대 소통창구로 활용되면서 병영문화 혁신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람 캠프모바일 대표는 "앞으로도 캠프모바일은 육군이 밴드를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추가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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