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종합 홈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지난 9일 창립 45주년을 맞아 강남구 신사동 광림아트센터에서 한샘 임직원을 초청해 사내 합창단 ‘한울림’의 첫 번째 정기음악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샘 창립 45주년을 맞아 회사 성장에 기여한 일선근무자들의 애사심과 자긍심을 북돋고, 이를 바탕으로 회사의 경영방침인 ‘고객감동’을 실천함으로써 개인의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 사진=뉴시스

이 자리에는 최양하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영업, 시공 등 일선근무자, 협력사와 대리점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한울림은 지난 2013년 창단된 사내 합창 동호회로, 시무식, 바자회 등 각종 사내 행사에서 공연을 하며 실력을 키워왔다. 이 날 공연에서는 영화 맘마미아 주제곡 ‘Thank you for the music’, ‘한샘 사가(社歌)’ 등 총 13곡을 합창했으며, 제조본부 합창단 HSC와 소프라노 박문주 씨 등이 특별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한샘은 임직원들이 회사 생활에서 즐거움을 얻고 이를 통해 자율과 창의의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매월 두 번째 금요일을 ‘동호회의 날’로 지정, 오는 11일 ‘동호회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등산, 봉사활동, 합창, 축구, 종교 등 기존 10개 동호회에 요리, 스포츠댄스, 테니스, 도자기공예 등 16개 동호회를 더해 9월부터는 약 450여명의 임직원이 26개 동호회 활동을 한다. 한샘은 원활한 동호회 운영을 위해 매월 두 번째 금요일 오후 4시부터 동호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매달 활동비와 강사료 등을 지원해왔다.

한샘 최양하 회장은 “고객을 직접 만나는 일선근무자 없이는 오늘의 한샘도 없다. 회사 성장의 진정한 주역인 4천여 일선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한샘을 대표해 고객을 만나는 일선근무자들이 보람과 성취감을 느끼며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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