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현대자동차가 다음달 출시 예정인 6세대 아반떼에 대해 26일부터 전국 현대차 영업점을 통해 사전 계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형 아반떼는 후방감지 레이더를 통해 사각 지대 및 후방에서 고속으로 접근하는 차량을 인지해 경보하는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BSD), 스마트키를 지닌 채 차량 뒤쪽으로 이동하면 자동으로 트렁크 문이 열리는 스마트 트렁크 등을 국내 준중형 세단 최초로 적용했다.

   
▲ 사진=현대자동차

또 광시야각 및 고휘도로 주·야간 시인성을 향상시킨 '8인치 와이드 블루링크 내비게이션', 더욱 우수한 품질의 길안내를 제공하는 '블루링크 2.0'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탑재한다.

이와 함께 초고장력 강판 비율 확대,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7에어백 등 개선된 안전 장비 적용으로 국내는 물론 북미, 유럽 등 전세계 충돌 안전도 평가 최고등급 성능을 확보했다.

6세대 아반떼는 서스펜션 구조와 전동식 조향장치(MDPS)를 조정해 최상의 안정성과 조향감을 확보했으며 흡·차음재 확대 적용 등으로 정숙성을 구현했고, 기존 U2 1.6 엔진에 7단 DCT를 장착해 고효율, 고연비를 달성했으며(엔트리 트림은 6단 수동변속기 기본, 7단 DCT 옵션추가 가능), 1.6 GDi 엔진은 가속응답성을 높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단일 차종 최초로 글로벌 누적 1000만대를 돌파한 베스트셀러인 아반떼의 인기를 신형 아반떼가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신형 아반떼 사전 계약과 함께 사전 계약 후 9월까지 출고한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LA오토쇼, LA 카운티 미술관,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을 방문하는 투어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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