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DMZ에서 수색작전에 들어간 부사관 2명이 폭발물이 터져 중상을 당했다.

   
▲ 2013년 8월 유실 목함지뢰를 수색 중인 육군 9사단 장병들(사진=뉴시스)

국방부에 따르면 4일 오전 7시40분께 경기 연천군 서부전선 DMZ(비무장지대)에서 육군 모 부대 장병들이 수색작전을 펼치던 중 폭발물이 터져 하사 2명이 중상을 입었다.

현재 이들은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한 명은 양쪽 무릎 아래가 절단되고 다른 하사는 우측 발목이 절단됐으나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당국은 최근 폭우로 지뢰가 유실돼 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해당 부대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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