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롯데주류가 지난 3월 출시한 '순하리 처음처럼 유자'에 이어 '순하리 처음처럼 복숭아'를 출시한다.

   
▲ 사진=롯데주류

순하리 처음처럼 복숭아는 복숭아과즙이 첨가된 소주 베이스 칵테일로, 달콤한 복숭아 맛이 특징이다. 360㎖ 용량에 알코올 도수 14도다. 출고가는 '순하리 처음처럼 유자'와 같은 962.5원이다.

롯데주류는 21일부터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유흥상권에 '순하리 처음처럼 복숭아'를 우선 발매하고 지방과 가정시장으로 점차 판매망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순하리 유자가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여름 시즌을 맞이해 제철 과일인 복숭아 맛을 출시하게 되었다”라며 “소주 베이스 칵테일 시장의 성장 한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소주 베이스 칵테일은 주류 시장 전반에 불고 있는 저도화 트렌드에서 하나의 카테고리를 형성해 나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순하리 처음처럼 유자’는 지난 3월 출시 이후 SNS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출시 100일만에 4,000만병 이상 판매되며 업계에서 과일맛 칵테일 소주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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