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농림축산식품부가 구제역 및 AI 발생농장 등 가축방역실태를 특별점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에는 670개소에 대해 민관합동으로 73개반, 292명이 오는 22일부터 7월17일까지 점검에 나선다.

농식품부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선제적 차단방역 체계를 구축하고 중점 방역관리가 필요한 농가에는 선별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 뉴시스

농식품부는 농가별 발생원인 분석, 방역취약사항 등을 평가해 오는 10월 특별대책 기간 전 맞춤형 차단방역이 적용될 수 있도록 우선 조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축사유형(무창/유창), 방역시설(울타리, 전실 등), 구제역 백신 접종, KAHIS 및 GPS 등록 여부, 허가제 준수, 농가 방역의식 등의 조사를 추가로 시행한다.

농식품부는 특별점검결과 차단방역 시설 등이 미흡한 농가는 축사시설 현대화 등을 지원하고 구제역 및 AI방역체계 개선방안 세부실행 계획 추진 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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