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신임 특허청장에 최동규(56) 주(駐)케냐대사를 임명했다.

최 신임 청장은 경북 예천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29회로 특허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통상산업부 기계항공팀장을 거쳐 외교부 통상전문관과 자유무역협정정책국장,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협정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조직관리능력과 업무추진력이 뛰어나고 자유무역협정(FTA) 등 국가 간 통상협상 업무를 오래 담당해 협상능력과 국제감각을 겸비하고 있어 국제적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지적재산권 관련 현안에 대처할 적임자"라고 발탁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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