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대한항공이 네팔에 긴급 구호품 지원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지진 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네팔의 이재민들을 위해 생수 2만4000병과 담요 2000장, 음식류, 의류 등 약 45t 규모의 구호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사내 소통채널인 ‘소통광장’에 구호품 지원 게시글이 올라오고 회사에서도 화답해 신속한 결정이 이뤄졌다.

▲ 사진 =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회사 차원에서 지원하는 구호물품과는 별도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의류와 생필품을 모아 함께 보낼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인천∼네팔 카트만두 노선을 단독 운항하고 있다.

한편, 네팔은 지난 25일(현지시간)일 수도 카트만두를 강타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4천여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피해 규모는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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