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세월호 영웅들을 추모하는 우표가 미국에서 특별 제작됐다.

'세월호 참사' 때 많은 학생들을 살리고 숨진 단원고 최혜정 교사와 세월호 승무원 박지영씨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는 우표가 미국에서 나왔다.

 
한인 교포가 운영하는 미국 우표 제작대행사, 골든애플즈는 2명의 영웅을 기리는 우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골든애플즈는 ‘세월호 영웅들 미국우표’ 기념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이 첫 우표다.

 
이번 우표는 한 시트에 우표 20개가 인쇄된 형태로 발행됐으며 일반에는 판매되지 않고 최혜정 교사와 박지영 씨 가족들에게 전달된다.

미국에서는 정부나 공공기관이 아닌 민간도 우표를 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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