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6일 오후 5시47분께 경기 안산시 단원구 산단로의 한 플라스틱 사출공장에서 불이나 2시간 여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이날 불이 3층짜리 공장 내 2층에서 시작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불로 공장 내부 7780㎡가 타 소방서 추산 7억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 6일 오후 5시47분께 경기 안산시 단원구 산단로의 한 플라스틱 사출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이 타고 있다./사진=뉴시스

공장 인부 3명이 연기를 마셨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장 내 2층에 시너 등 인화성 물질이 보관돼 있던 탓에 삽시간에 불이 번져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광역 1호를 발령하고, 소방관 52명과 장비 24대를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출기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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