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특급호텔 식당가가 봄맞이 새단장을 마쳤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그랜드 힐튼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은 오는 9일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문을 연다. '오리엔탈 푸드 스테이션'을 신설해 불도장과 야끼 우동, 베트남 쌀국수 등 인기 높은 아시아 요리들을 선보인다. 위생과 청결을 위해 주방 설비와 기물도 새롭게 바꿨다.

생일을 맞은 고객에게 와인 및 케이크 50% 할인권을 선물하고 10명 이상 단체 고객에게 와인을 제공하는 등 특전도 풍성하다.

▲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의 뷔페 레스토랑 '워커힐 더뷔페'도 오는 20일 새롭게 태어난다.

궁중요리와 북경,사천,상해,광동 등 중국 4대 대표 음식 등 메뉴가 한층 풍성하다. 증가한 중국인 고객을 위해 마련한 통전복구이, 로브스터 구이 등도 추가 주문 시 제공한다.

식탁으로 조리사가 찾아가 고객에게 원하는 메뉴를 주문 받는 '고메 컨시어지' 서비스도 최초 시도한다.

▲ 밀레니엄 서울 힐튼

밀레니엄 서울힐튼은 플래그십 레스토랑 '카페 395'를 선보인다.

새 레스토랑 콘셉트는 '마켓 투 테이블'이다. 샐러드, 해산물, 한식, 중식, 이태리식, 프랑스식, 그릴, 디저트 등 섹션별 전문 요리사들이 고객들이 보는 앞에서 조리한다.

2인의 '총괄지배인 시스템'을 도입한 점도 특징이다. 고객들에게 즉각적이고 책임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리츠칼튼 서울의 '더 리츠 델리'는 야채를 곁들인 제빵 메뉴를 출시했다.

아삭한 식감의 아스파라거스 소시지 롤, 토마토 키슈, 베이컨이 들어간 깊은 풍미의 키슈 로렌 등 건강한 음식을 선보인다.

켄싱턴 제주 호텔의 제주 한식 식당 '돌미롱'은 '한식 조찬 정식'을 출시했다.

사골 우거지 갈비탕 정식, 전복 황태 해장국 정식, 전복죽 정식 등을 선보인다. 어린이와 유아 고객을 위한 건강식도 마련했다.

▲ 메이필드 레스토랑

메이필드 호텔의 뷔페레스토랑 '미슐랭'은 한 달 동안의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오픈했다.

한층 세련된 인테리어와 호텔 직영 예산 농장에서 직접 키운 식재료로 만든 건강 요리로 손님을 맞이한다.

15일까지 새단장 기념 행사도 진행한다. 주중 점심 시간에 방문한 4인 이상 여성 고객들에게 와인을 제공하는 '레디이스 온니', 객실과 미슐랭 입찰권을 부여하는 경매 이벤트 '미슐랭 핫 딜 옥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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