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서울시가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의 취업을 지원하기위해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14일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대회의실에서 우리은행·롯데백화점·롯데마트 등 6개 기업과 200명의 서울시내 특성화고 취업희망자 등을 초청해 '서울시 특성화고등학교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채용설명회는 현장 면접을 통해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가 각각 영업관리직 10명, 우리은행이 사무직 인턴 10명 등 50여 명의 학생을 기업에 채용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앞서 대졸사원을 채용했던 영업관리직을 이번 특성화고 채용직종에 포함했고 롯데마트 역시 영업관리직에 10명의 사원을 채용한다.


또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은 생산조립 8명, 서비스직 2명을 채용키로 했으며 우리은행도 고졸 인턴사원 10명을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특성화고에서 특정 분야에 대한 전문 실력을 갖췄지만 대졸자 우선 채용으로 취업시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설명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 설명회에 이어 오는 28일 고교졸업(예정)자만을 위한 '서울시 중소기업 청년인턴 채용 박람회'를 개최하고 300여명의 고졸자 청년인턴을 선발할 예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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