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가수 바비킴(42·김도균)이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부렸다.

지난 7일 오후 5시께 인천에서 출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대한항공 KE023편 안에서 소동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 가수 바비킴(42·김도균)/사진=뉴시스

바비킴은 당시 만취상태에서 소리를 지르고 욕을 하는 등 소동을 일으키며, 여자 승무원의 허리를 만지는 등 성추행까지 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항공사 측의 신고로 현지 경찰과 FBI 등에 조사를 받았으며 재조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미국 시민권자인 바비킴은 미국에서 처벌이 가능하지만, 우리 국적 항공기에서 난동을 부리고 국내 승무원을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면 국내법 적용도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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