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그룹 JYJ멤버 김준수(28)가 제주도 호텔 자금 문제와 관련해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7일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토스카나호텔 건설에 참여한 A, B 건설사는 지난달 제주 동부경찰서에 김준수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 그룹 JYJ멤버 김준수(28)/사진=뉴시스

김 씨는 2013년 4월부터 넉 달 동안 제주 서귀포시 강정동에 토스카나 호텔을 짓는 과정에서 건설사 2곳으로부터 시설자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담당자를 배정하고 김 씨와 출석 일정을 조율 중인 경찰은 이달 안으로 김 씨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김 씨는 모두 285억 원을 들여 토스카나 호텔을 지으면서 건설사와 시설자금 문제를 놓고 법적 분쟁을 벌이기도 했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