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가수 로이킴(21)의 히트곡 '봄봄봄'이 또다시 표절 소송에 휘말렸다.
앞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어쿠스틱 레인과는 무관한 사건이다.
8일 로이킴의 소속사 CJ E&M에 따르면, 작곡가 김형용씨는 지난 8월 '봄봄봄'이 자신의 노래 '주님의 풍경에서'를 표절했다며 표절 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작곡가는 자신의 악보가 유출돼 로이킴이 표절했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해당곡은 음원으로 발표되거나 저작권 등록이 되지 않은 곡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프로듀서와 주고받은 e-메일 발신 자료가 표절의 증거라고 주장하고 있다.
CJ E&M은 "황당한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이슈 메이킹을 위한 소송으로 보고 있다. 향후 팩트가 아닌 루머 등의 허위 유포에 대해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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