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가수 죠앤(26·이연지)이 미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3일 가요계에 따르면, 죠앤은 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내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추수감사절 전날인 지난달 26일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지난 2일 사망했다.

미국 태생인 죠앤은 2001년 14세 때 1집 '퍼스트 러브'로 데뷔했다.

▲ 죠앤, 가수('슈퍼스타K4' 캡처)

히트 작곡가 김형석이 프로듀서를 맡아 '순수' '햇살 좋은 날' 등의 히트곡을 냈다.

인형같이 귀여운 외모와 파워풀한 댄스로 '제2의 보아'로 통했다.

그러나 지속적인 인기를 끌지 못하자 연예 활동을 접고 미국으로 돌아가 일반 회사에 다녔던 것으로 전해졌다.

2012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에 출연해 대중에게 깜짝 인사를 했다. 그러나 재기의 발판을 만들지는 못했다.

죠앤은 최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세리토스 카운티에 거주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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