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가수 신해철(46)이 22일 심장 이상으로 종합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날 새벽 병원에 입원한 신해철은 오후 1시께 심장 이상으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현재 중환자실로 옮겨진 가운데 곧 심장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신해철측 관계자는 "신해철은 며칠 전 서울의 한 병원에서 장 협착에 대한 수술을 받고 퇴원했다"라며 "이후 심장이 계속 아프다고 해 오늘(22일) 새벽 다시 그 병원에 입원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신해철은 현재 눈은 떴지만 말은 하지 못하고 있으며 계속 치료를 받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그 병원에서 서울 아산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올 초 솔로 앨범을 발표한 신해철은 밴드 ‘넥스트’ 활동을 준비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넥스트 활동은 물론 26일 첫 방송 될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속사정 쌀롱’ 출연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신해철은 진중권, 윤종신, 장동민, 강남과 함께 이 프로그램을 이끌 예정이었다.
JTBC 측은 “신해철의 출연 여부는 몸 상태를 보고 결정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신해철 측과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속사정 쌀롱’은 일상생활 속 수 많은 관계와 사건으로 얽힌 다양한 사람들의 심리를 명쾌한 실험을 통해 속 시원하게 밝혀보는 인간 심리 토크쇼다. 첫 회 녹화는 끝났다.
성지원 기자
sjw@abck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