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민·관 합동 재능기부로 재난취약시설 정비 개선 사업이 펼쳐진다.

소방방재청은 포스코에너지와 재능기부봉사단과 함께 29일 재난취약시설인 인천 서구 오트 지역아동센터에서 노후시설 정비사업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7월 포스코에너지와 민관합동 재난위험시설물 정비 재능기부 봉사 업무협약 체결 후 공식적인 첫 봉사활동이다.

민·관 합동 재능기부는 포스코에너지로부터 5억 원의 후원금을 지원받아 민간소유의 노후된 시설을 정비하는 데에 투자하는 사업이다.

 
올해 주요 사업은 주택신축 1가구, 에너지 노후설비 정비(가구,사회복지시설) 18개소, 설비점검 40가구 등 총 59개소이다.

이날 봉사활동은 사회복지시설인 인천 오트 지역아동센터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화재 등의 재난에서 안전하도록 시설구조를 개선하였다.

앞으로도 소방방재청은 재난취약계층의 안전복지 증진을 위해 국내 주요기업 및 전경련 등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하여 이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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