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유한킴벌리 미용티슈 ‘크리넥스 에코프렌드’와 화장실용 물티슈 ‘마이비데 키즈’ 제품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 어워드’에서 각각 ‘Winner’에 선정되었다.
‘레드닷 어워드’는 1955년부터 세계적으로 뛰어난 디자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국제적 디자인 시상식이다.
‘크리넥스 에코프렌드’는 친환경 디자인을 적용, 재활용된 크래프트지를 사용하고 티슈 패키지에 코팅을 하지 않아 환경 부담을 줄였다.
또한, 북유럽 스타일의 자연패턴을 재연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함께 수상한 어린이 화장실용 물티슈 ‘마이비데 키즈’는 친근한 캐릭터를 사용했으며 패키지에 있는 그림을 보고 아이들이 사용법을 따라 할 수 있도록 고려했다.
이 제품은 민감한 아이엉덩이에 적합하도록 식품첨가물을 사용한 순한 용액을 사용하였으며 사용 후 변기에 바로 버릴 수 있도록 편리함도 갖추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가정이나 실외 어디라도 어울리는 디자인을 구현하고자 했던 노력이 평가 받은 것 같다”며, “혁신적 디자인은 고객의 소리에서 나온다는 생각으로 앞으로 더욱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수상 제품은 시상식이 열리는 오는 10월 24일부터 전 세계 수상작들과 함께 독일 레드닷 디자인 뮤지엄에 1년 동안 전시될 예정이다.
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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