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두산중공업은 11일, 발주처인 한국지역난방공사와 3800억원 규모의 화성동탄2지구 신도시 집단에너지시설 건설 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 했다.

화성동탄2지구 집단에너지시설 공사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일반산업단지 부지 약 2만 4천평에 발전용량 800MW급 규모의 열병합발전소를 준공할 예정이다.

▲ 지역난방공사-두산중공업, 화성통탄2지구 집단에너지시설 주기기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이는 지난해 두산중공업 매출액의 1.95% 수준이다.

두산중공업은 가스터빈 2기와 증기 터빈 2기 등을 일괄 수주(EPC) 방식으로 공급하며 2017년 12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측은“두산중공업의 통합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면서 “향후 발주 예정인 국내 집단에너지시설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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