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현대자동차가 미국 푸에르토리코에서 소나타 차종의 변속기 결함으로 리콜한다.

문제의 차량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생산된 소나타 88만3000대로 현대차가 실시한 리콜 중 최대 규모이며 차량 소유자에게 리콜 사실을 개별 통보한다.

▲ 현대자동차가 올해 출시한 LF소나타ⓒ뉴시스

현대차에 따르면 문제의 소나타 차종은 변속 케이블 이상으로 주행(D) 표시 상태에서 후진하거나 반대로 후진(R) 표시 상황에서 전진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고 주차(P)모드가 적용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이로 인해 사망 또는 부상사고가 발생한 보고는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올 들어 7차례에 걸쳐 모두 24만7000대의 차량에 대해 리콜을 발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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