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최경환 경제팀이 약 41조 원을 풀기로 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4일 ‘새 경제팀 경제정책방향’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 ⓒ뉴시스
새 경제팀이 가장 주력하는 것은 역시 서민주택 구입 및 임대주택 지원이다. 신용보증기금과 국책은행·기업은행 등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 정책금융을 확대하면서 총 40조7000억원의 재정을 투입한다. 이 가운데 37조7000억원은 하반기에 공급된다.

또한 LTV·DTI 규제를 각각 70%, 60% 완화한다. 청약통장은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일원화한다.

뿐만 아니라 개인은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 동안 체크카드와 현금영수증이 지난해보다 많으면 소득공제를 더 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 사용액에 대한 소득공제 혜택도 2년 더 연장한다.

또한 새 경제팀은 국민의 생명·안전 관련 분야에서 비정규직 사용을 제한한다. 중소기업이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 임금을 일부 지원한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