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직장인 10명중 7명은 공무원으로 직업전환을 생각해 봤던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 좋은일연구소(goodlab.jobkorea.co.kr)가 남녀직장인 698명을 대상으로 ‘고용안정성’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공무원으로 직업전환을 생각해 본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생각해 본적이 있다’는 응답자가 전체 70.2%를 차지했다. ‘생각해 본적이 없다’는 29.8%였다.

▲ ⓒ뉴시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 직장인’이 ‘공무원으로 직업전환을 생각해 봤다’는 응답자가 전체 72.6%비율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20대 직장인’이 69.9%, ‘40대 이상 직장인’이 65.2%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정년까지 고용안정성을 보장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가’란 질문에 ‘그렇지 않다’는 응답자가 전체 79.7%비율을 차지했으며, ‘그렇다’는 20.3%에 그쳤다.

또한 ‘현재의 고용상태에 불안감을 느끼는가’ 질문했다. 결과 ‘그렇다’는 응답이 37.4%, ‘매우 그렇다’가 14.8%로 ‘그렇다’ 이상 응답자가 전체 52.1% 비율로 가장 많았다. ‘보통’이 25.8%, ‘그렇지 않다’가 15.6%, ‘전혀 그렇지 않다’는 6.4%에 그쳤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40대이상 직장인’이 고용에 대한 불안감이 가장 컸다. ‘40대 이상 직장인’의 경우 ‘그렇다’ 이상 응답자가 전체 61.9%를 차지했으며, ‘30대 직장인’이 52.7%, ‘20대 직장인’이 43.4% 순으로 나타났다.

‘지금의 직장에서 나의 미래비전이 보이지 않는가’란 질문에 ‘그렇다’는 응답자가 41.0%, ‘매우 그렇다’가 17.5%로 ‘그렇다’이상 답한 응답자가 전체 58.5%로 과반수를 차지했다. ‘보통’이란 응답이 26.4%, ‘그렇지 않다’는 13.2%, ‘전혀 그렇지 않다’는 2.0% 순이었다.

한편, 직장생활을 하면서 체감하는 정년퇴임 연령에 대해서는 평균 51세로 집계됐다. 이는 정년 60세 연장법을 기준으로 9년이 짧은 수치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