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여야는 27일 7월 재보선 공천신청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누가 출마하는지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우선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새누리당 소속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 이 전 수석은 전남 순천 곡성 재선거 공천신청했다. 단독 신청한 이 전 수석은 새정치민주연합 당내 경선을 통해 선출될 후보와 경쟁한다.

▲ ⓒ뉴시스
현재 거론되고 있는 인물로는 구희승 전 광주지방법원 판사, 김동철 전남도의원, 고재경 전 강기정 의원 보좌관, 김영득 중앙당 정책위부의장, 정표수 전 공군 소장, 노관규 순천시장, 조순용 전 김대중 대통령 청와대 정무수석, 서갑원 전 의원 등이다.

새누리당 소속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은 경기 평택을 재선거 공천 신청을 했다. 새정치민주연합으로는 유병만 평택중·고 총동문회 상임이사, 이인숙 전 민주화운동보상심의위 전문위원, 정장선 전 의원 등이다.

이혜훈 전 최고위원은 울산남을 선택,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울산남을 신청한 인물이 없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이 광주 광산을 후보로 등록했다. 이 지역을 신청한 인물로는 기동민 전 박원순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병원 경선대 9대 직선총장, 김명진 전 원내대표 비서실장, 이근우 전 광주지법 부장판사, 이선근 경제민주화를위한민생연대 대표 등이 있다.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은 경기 수원을에 도전장을 던졌다. 김 전 교육감은 이기우 전 의원, 이대의 전 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박용진 중앙당 홍보위원장, 고정주 신풍산업사 대표 등과 경쟁하게 됐다.

이 지역에서 새누리당 인사로는 새누리당 소속의 정미경 전 의원, 유형욱 전 경기도의회 의장, 염규용 중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서수원 대한노인복지후원회 이사, 박흥석 경기일보 편집국장 등이 있다.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는 경기 김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 전 도지사는 정재호 전 국무총리 민정수석비서관, 이수봉 전 민주노총 정책연구원장, 유길종 정책네트워크 내일 실행위원, 정성표 전 민주당 정책실장, 김다섭 전 민주당 김포지역위원장 등과 경쟁하게 됐다.

이 지역에 도전장을 내민 새누리당 인사로는 진성호 전 의원, 김동식 전 김포시장, 설원섭 전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 선대위 김포시 경제특보, 안홍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이윤생 전 국회부의장 비서실장, 홍철호 전 김포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이 있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