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2014년 6월 13일, 브라질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월드컵 열기가 서서히 달아오르면서 월드컵 특수를 노린 이색 아르바이트가 덩달아 인기를 끌고 있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 www.alba.co.kr)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시즌을 겨냥한 응원도 하고 쏠쏠한 수익까지 챙길 수 있는 이색 알바 3종을 소개했다.

 
▲ 응원 열기의 중심! ‘응원전 스텝 알바’

월드컵의 빼 놀 수 없는 재미가 바로 ‘단체 응원전’이다. 월드컵 특수를 겨냥한 여러 기업에서는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리그 경기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 및 공연을 곁들인 특별한 응원전을 준비했다. 이러한 응원전 속 뜨거운 열기를 느끼며 돈까지 벌 수 있는 알바가 있으니 바로 ‘응원전 스텝 알바’다.

응원전 스텝 알바는 응원전 참석자 명단 확인부터 자리 안내, 주변 정리까지 행사 시작 전부터 뒷 처리까지 행사 가이드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스텝 알바의 장점은 함께 응원의 열기를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짧은 업무 시간에 비해 높은 시급이 가능하며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경기는 모두 야간에 진행되기에 밤샘이 가능하고 사리분별이 빠르며 하체 튼튼한 건강체질인 사람에게 보다 적합하다.

‘비앤에프커뮤니케이션즈’에서는 아디다스 FIFA 온라인 3행사를 위한 신체 건강한 남,녀 스텝을 모집 중이다. 서울 서초구에 있는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 될 예정이며, 6월 13일부터 1개월간 계약직으로 일하게 된다.

‘인커뮤니케이션즈’는 강남역 실내 공연장에서 진행 예정인 월드컵 응원전 스텝을 모집 중이다. 6월 13일부터 7월 14일 내 총 18일간 진행되며 일급 5만 5천원 선이다. 그 외 ‘(주)커뮤니케이션601’에서는 광화문, 시청 등 에서 진행 예정인 ‘붉은 악마 거리 응원전’ 스텝을 모집하고 있으며, 6월 17일 ‘러시아전’, 6월 22일 ‘알제리전’, 6월 26일 ‘벨기에전’에 각각 지원 가능하다.

응원전에 대한 열기만큼이나 지원 경쟁률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기에 선착순 마감 전 빠른 지원이 필수이다.

▲ 우리가 어떤 민족? ‘야식배달 알바’

이번 2014 브라질 월드컵은 현지와의 시차 차이로 주로 야간에 경기가 진행된다. 이에 치킨, 족발 등 야식을 즐기며 경기를 관람하는 야식족이 많아지리라 예상되면서 단기간 야간 배달을 전담할 알바생을 뽑는 배달업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특히 요즈음에는 햄버거, 감자튀김 등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야식을 찾는 이들이 늘면서 롯데리아, 맥도날드와 같은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라이더 등의 야간 알바생을 모집하는 공고가 늘어나는 추세다.

또한 배달 대기시간 동안 본인 역시 틈틈이 야식을 즐기며 경기를 시청할 수 있기에 본인이 야식을 즐기는 ‘올빼미형’이라면 지원해 볼만하다. 오토바이 운전면허증이 있다면 지원 시 더 유리하다.

▲ 경기보다 클릭 하나면 끝! ‘온라인 광고 전송 알바’

월드컵 매니아 중에는 혼자 중계방송을 시청하며 경기에 집중하는 이들이 있다. 이들에게 딱 맞는 월드컵 알바가 있으니 바로 ‘온라인 광고 전송 알바’다. 이 알바는 월드컵 중계 준비 및 경기 시간 내에 온라인 광고를 전송하는 것으로 생방송을 시청하면서 편성표에 따라 광고를 전송하기만 하면 된다.

이들에게 필요한 업무 역량은 두 가지다. 바로 ‘PC활용 능력’과 ‘축구경기에 대한 관심’. 약 2시간 동안 경기에 집중하며 놓치지 않고 광고를 넣어야 하기에 축구에 관심이 없다면 지루할 수 있지만 축구 매니아라면 꿩먹고 알도 먹는 알짜배기 알바가 될 것이다.

(주)더블유코퍼레이션 등 주로 프로모션 전문업체에서 모집 중이며 근무시간은 하루 평균 3~4시간, 시급은 7,000~8,000원 사이다. 심야근무 시 교통비는 별도로 지급된다.

한편 좀 더 다양한 아르바이트 자리를 쉽게 찾길 원한다면 ‘알바천국’ 웹사이트를 방문하거나 ‘맞춤알바 앱’을 사용해 보자. 지역별, 직종별 등 세분화된 아르바이트 정보 검색부터 이력서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어 보다 간편하고 스마트하게 본인에게 맞는 알바자리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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