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가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표 전 교수는 9일 트위터를 통해 “사고 방지 못한 책임과 초기 대응 잘못은 씻을 수 없지만 끝까지 팽목항에 남아 실종자 가족과 함께한 노력에는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이는 이 장관이 한국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실종자 가족들의 멱살잡이는 당연한 것이고, 수습이 끝나면 곧바로 사의를 표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표 전 교수가 반응을 보인 것.

이 장관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할 때부터 지금까지 집에도 가지 못하고 팽목항에서 사고 수습을 위해 노력해왔다.

하지만 실종자 가족이나 희생자 가족들로부터도 미움을 많이 받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종자 가족들이나 희생자 가족들이 가장 의지하는 사람도 바로 이 장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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