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안전 관련 전문채널 사회안전방송(대표 이용원)에서 방영중인 ‘안전다큐 소방 24시’ 9회에서는 특수구조단 도봉산 산악구조대를 찾았다.

최근 등산과 암벽등반을 즐기는 인파가 급증하면서 산악사고에 대한 신고접수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안전다큐 소방 24시’에서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가 몰리는 도봉산에서 더위와 싸우며 등산객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그들의 활약상을 소개하고 더불어 안전한 산행법을 소개하고자 이번 회를 준비했다.

 
도봉산 산악구조대는 산에서 일어날 수 있는 추락, 골절, 심정지 등 모든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그 중 암벽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시 신속하게 대처하고자 강도 높은 암벽등반 훈련을 진행하는 등 등산객의 안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그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한다. 이어 산에서 실종된 등산객을 찾는 일과 하산 중에 부상을 당한 등산객 구조 등 그들의 활약상도 소개한다.

산악구조대의 김덕교 소방사는 “사고자가 내 가족이라고 생각한다”며 “구조를 위해 산을 오르다 보면 힘들고 괴롭지만 나를 기다리는 사고자를 생각하면 1분 1초라도 빨리가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한다.”고 설명하여 강해질 수밖에 없는 산악구조대로서의 대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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