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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4대 금융그룹 회장 연봉이 올해 최대 40% 삭감될 것으로 보인다.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과 신한금융, 우리금융, 하나금융은 회장 연봉을 지난해보다 30~40% 줄이겠다는 입장을 최근 금융감독원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들 금융그룹 중 2곳은 평균 30% 중반대, 나머지 2곳은 40% 삭감하기로 한 것.금감원은 금융사 임원의 연봉 성과 체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라고 요구해왔으며 지난해 하반기에는 금융지주와 은행을 대상으로 성과보상체계 모범기준 준수 실태에 대한 전수 조사를 벌였다.현재 4대 금융 회장의 평균 연봉은 20
정보Ⅰ
김문진 기자
201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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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종근당(대표 김정우)이 올해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 종근당은 올해 지주회사 출범 이후 제2 창업 원년으로 삼았다.이는 혁신신약 개발과 해외시장 개척 통해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종근당은 지난해 눈부신 발전을 이뤄냈다. 지주회사 전환 이후 지난해 3분기까지 3,784억원의 누계매출을 달성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9% 성장했다.무엇보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역시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5% 늘어난 508억원을 올렸고, 순이익도 111.1%
경제
김문진 기자
201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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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이보라 씨의 이 지난 2일 ‘2014년 불교신문 신춘문예’ 소설부문에서 당선됐다. 불교신문 신춘문예는 한국불교문학의 산실로 평가받는 권위 있는 문인들의 등용문이다. 수상식은 1월 16일 오전 불교신문사에서 열린다.이보라 씨는 소설부문 100여 편의 응모작 가운데 당선돼 문단의 비상한 관심을 주목받았다. 특히 심사를 맡은 한승원 작가는 “절 마당에 버려진 나를 데려다가 키운 묘덕스님과 화공과 공작부인과 어린 석찬스님과 나의 관계가 매우 자연스럽게 얽히어 있다. 신화적이고 환상적인 상상력을 아름답고 절실하게
문화
윤진 기자
201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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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고객 정보 유출하는 금융사에 대해 최고경영진에게도 강력 제재를 가할 것으로 보여진다.금융감독원은 13일 오전 금융사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 및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회의를 소집해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고객 정보 관리 및 유출 방지 관련 법규 준수 여부를 자체 점검한 뒤 미흡한 부분은 즉시 보완하기로 했다.고객 정보 조회 권한을 직급별, 직원별로 차등화하고 과다 조회 직원에 대해선 정기·수시 점검하도록 했다.고객 정보를 USB 등에 저장하는 행위는 통제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자체 점검 결과가
정보Ⅰ
박종호 기자
201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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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새누리당과 교육부는 13일 당정협의를열고 역사교과서 체계를 개선하고 대학구조개혁 등을 마련하기로 했다.당정은 역사 교과서가 현행대로 안된다는 인식을 같이하고, 사실에 기초한 기술·균형적인 역사인식을 담보로 모든 개선책을 열어놓고 검토하기로 했다. 또 교육부는 질 좋은 교과서를 발급할 수 있도록 개선대책을 6월까지 마련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당정은 최근 일선 학교의 교학사 교과서 채택 철회 사태에서 불거진 외압 의혹과 관련, 앞으로 일선 학교들이 외부로부터 부당한 압력을 받지 않고 자율적으로 교과서를 선정·채택할 수 있는
정치
강민아 기자
201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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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유도 국가대표 왕기춘 선수가 군 훈련소에 자신의 휴대전화를 몰래 반입, 사용하다 적발된 사건이 발생했다.13일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휴대폰을 몰래 사용하다 적발, 영창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12월 유군 논산 훈련소에 입소한 왕 선수가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적발돼 8일간 영창 처분을 받았다고.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왕 선수는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는 것으로 병역 의무를 대신 할 수 있지만, 훈련소에서 퇴소 조치돼 다시 입소해야 한다.이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4주 간 기초군사훈련만 받으면
문화
성지원 기자
201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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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민주당 김한길 대표,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 그리고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신년 들어서 모두 ‘실사구시’를 강조했다.김한길 대표는 13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5월 당대표를 맡으면서 민주당이 가야할 길을 깊이 고민했다”면서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부터 생각하는 ‘민생 우선의 정치’,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의 정치’, 좌우의 극단을 경계하고 합리적 대안을 찾는 ‘실사구시의 정치’, 이 세 가지가 민주당이 가야할 길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실사구시를 강조했다. 김 대표는 “작년 연말국회에서 법안과 예산안 처리가
정치
조수지 기자
201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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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결혼정보회사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폐업을 하지만 고객개인정보 유출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문제는 정확한 통계조차 제대로 잡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민주당 변재일 의원실에 따르면 결혼중개업자의 휴업이나 폐업 시 곡개들의 개인정보를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넘기는 법안을 제출했다. 제출한 사유에는 결혼정보회사가 폐업 이후 개인정보가 제대로 관리되지 못해서 유출되고 있다는 것이다.문제는 이런 유출에 대한 정확한 통계나 사례가 잡혀야 하는데 제대로 잡히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그동안 결혼정보회사의 폐업 후 개인정보 유출
사회
어기선 기자
201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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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13일 “제2의 창당을 한다는 각오로 낡은 사고와 행동양식에서 벗어나는 정치혁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다짐했다.김 대표는 이날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혁신을 통해 당 조직의 역동성을 회복함으로써 국민에게 신뢰받는 민주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우리 내부에 잔존하는 분파주의를 극복해서 민주당이 하나로 뭉치는 데에 진력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선당후사의 자세로 하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경제민주화와 복지에 대해서는 “국민의 절반이 나는 하류층이라고 말한다”면서 “고단한 민생에 있어 경
정치
전용상 기자
201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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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공기업 복지 혜택이 대폭 축소되거나 폐지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부 누리꾼들은 ‘사기업에도 적용될까’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공공기관 방만경영 정상화계획 운용지침에 따르면 각종 복지 혜택이 폐지되거나 축소된다. 이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 중 상당수는 찬성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복지 혜택 축소 및 폐지가 다른 업종에게도 악용할 수 있는 사례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공기업의 복지 수준이 낮아지게 된다면 결국 그 영향이 사기업에도 그대로 미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일부 누리꾼들은 공기업
정보Ⅰ
김문진 기자
201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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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삼성그룹과 현대자동차그룹이 쓰러진다면 한국경제에는 과연 어떤 영향이 미치게 될까. 한국경제에 있어 삼성그룹과 현대자동차그룹이 차지하는 비장이 1/3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기업경영성과 평가기관인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 2012년 GDP에서 삼성이 23.0%, 현대차가 12.0%를 점하는 등 양대그룹의 비중이 35%에 달했다. 이는 2008∼2012년 5년간 한국의 각종 경제지표에서 삼성과 현대차그룹이 차지하는 비중을 조사한 결과이다. 이들과 거래하는 협력업체들의 매출까지 합친다면 거의 절반 가까이 이를 것으로
정보Ⅰ
김문진 기자
201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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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수십년째 가수 나훈아의 모창가수로 활동했던 너훈아(본명 김갑순)가 향년 57세 나이로 별세했다.12일 서울 순천향대병원에 따르면 너훈아는 지난 2년 간 간암으로 투병하다가 최근 상황이 악화돼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너훈아는 간암 판정을 받은 뒤에도 병을 숨긴 채 공연을 나선 것으로 전해져 주변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다.너훈아로 활동해 온 김 씨는 전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했으며 모창가수를 소개하는 각종 방송에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다.이런 가운데 너훈아가 올해 3월4일 한 종편 방송에 출연, 이미테이션 가수에 대한 애환을
문화
함혜숙 기자
201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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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염수정 대주교가 정진석 추기경에 이어 세 번째 추기경에 임명됐다.이 소식을 접한 염수정 대주교가 “몹시 마음이 무겁고 떨린다”며 “부족한 사람이니 많은 기도를 해달라”고 소감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염 대주교는 내달께 서임된다. 새 추기경은 서임되는 즉시 추기경단 특별법에 따라 교황 선거권을 포함한 모든 권리를 갖게 된다.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염 대주교의 서임에 대해 축하한다는 댓글들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그 이유는 염 대주교가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의 시국미사에 대해 비판하는
사회
최준영 기자
201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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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기업의 76.3%가 올해 노사관계가 지난해보다 더 불안할 것으로 예상했다. 불안심리는 최근 3년 새 가장 높은 수치.한국경영자총협회는 주요 회원기업 232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도 노사관계 전망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이는 지난해 같은 조사결과(42.7%)보다 33.6%p 늘어났다. 증가한 사유에 대해서는 노조전임자 급여지급 금지 및 복수노조 시행 등에 대한 우려로 노사관계가 불안할 것이라는 것.‘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은 21.1%, ‘더 안정될 것’ 이라는 응답은 2.7%에 그쳤다.올해 노사관계가
사회
최준영 기자
201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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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공공기관 직원들의 과도한 복지혜택이 폐지되거나 축소된다.기획재정부의 ‘방만경영 정상화계획 운용 지침’에 따르면 사회통념상 과하다고 판단된 복리 후생 부문을 대폭적으로 폐지되거나 축소시키기로 했다. 방만경영 정상화계획 운용 지침은 ▲퇴직금 ▲교육비·보육비 ▲의료비 ▲휴가·휴직제도 등 9개 분야를 포함한다.정부는 의무교육 대상인 초등학교, 중학교의 학비, 방과후학교비 등은 물론 영어캠프비, 학원비 등 임직원 자녀의 교육비를 일절 지원할 수 없도록 했다.대학생 자녀에 대한 학자금 무상 지원은 폐지돼 대여 학자금으로 전환되며
정보Ⅰ
김문진 기자
201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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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지난 한 해 동안 손상화폐가 대략 2조원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에 따르면 다시 사용하기 곤란하다고 판정, 폐기한 손상화폐는 2조2139억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 2012년(1조8359억원)보다 20.6% 늘어난 수치다. 13조원어치를 폐기한 2008년 이후 최대 규모다.은행권이 전체의 99.9%인 2조2125억원이었다. 주화도 14억5200만원어치나 버려졌다.한편, 폐기된 은행권과 주화를 새 화폐로 대체하는데 소용된 비용은 509억원에 이른다. 폐기량은 지난해 4억7900만장으로 전년(4억9900만장) 보다 4.0%
경제
김문진 기자
201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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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여야 대표가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간 신년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두 사람에게서 무슨 말이 나올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13일,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14일 기자회견을 한다. 황우여 대표는 박 대통령의 신년기자회견에서 제시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통일 비전을 뒷받침하는 데에 당력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뿐만 아니라 경제활성화 방안과 창조경제 실현 등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민주당 등 야당의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여진다.6월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야
정치
강민아 기자
201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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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초사랑’이 결국 폐지하기로 했다.초사랑 코너가 추성훈씨와 가족에 대한 비하 논란을 일으켰기 때문. 이에 제작진은 유감을 표하면서 더 이상 코너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제작진은 “혹시 내용 중 추성훈씨와 가족이 불편함을 느꼈을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제작진은 추성훈씨 측에 연락해 상황을 설명하고 유감의 말씀을 전했다”고 사과했다. 앞서 10일 ‘초사랑’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추성훈·추사랑 부녀를 패러디했다.
문화
함혜숙 기자
201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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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1971년 울릉도 북쪽 해역에서 어로작업을 하던 중 납북된 어부가 간첩 혐의로 억울한 옥살이를 했다가 29년만에 무죄 판결을 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황병하)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4년이 확정돼 옥살이를 한 김모(57)씨에 대한 재심 사건에서 김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재심 재판부가 적법하게 채택해 조사한 증거들에 따르면 김씨는 1984년 4월 보안사 소속 수사관들에게 연행돼 34일 동안 보안사 분실에서 영장 없이 구금된 상태로 조사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수사관들은 김씨에게 간첩 혐
사회
최준영 기자
201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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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영화 ‘변호인’의 캠 버전 파일이 불법 유통되면서 투자배급사 뉴(NEW)는 법적 대응에 나섰다.현재 인터넷 상에서 불법 파일이 유통되고 있다. 이에 투자배급사는 최초 유포자와 동조한 사람에 대해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세무 변호사가 용공 조작사건 피해자의 변호를 맡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10일 15만217명이 보면서 누적관객 861만499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1000만 관객을 향해 질주 중이다. ‘변호인’ 캠 버
사회
최준영 기자
2014.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