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함혜숙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증인채택 문제와 관련해 "가족 증인 문제를 모두 양보하겠다"고 제시했다.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가족 증인으로 민주당이 이야기하는 (조국 후보자의) 아내, 딸, 어머니를 저희가 양보하겠다"며 "법대로 청문회를 하자"고 밝혔다.이어 "(조 후보자의) 어머니는 웅동학원이사장으로 배임 핵심 증인이다. 아내는 부동산 매매에 있어서 명의신탁인지 조세포탈 가려야할 부분이 있고, 딸은 장학금·부정입학 핵심 증인이다. 사모펀드 출자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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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혜숙 기자
2019.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