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박영훈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잔탁' 등 라니티딘 계열 의약품에서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지난 13일(현지시간) FDA는 잔탁에서 검출된 이 물질이 지난해 발사르탄 계열의 혈압약에서 검출된 발암 우려 물질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으로 불리는 니트로사민 불순물이 미량 검출됐다고 밝혔다.니트로사민은 국제암연구소에서 인체발암 추정물질로 분류하고 있는 물질이며 NDMA는 지난해 발사르탄 계열 혈압약에서 검출돼 전 세계적인 리콜 사태를 일으켰던 물질이다. NDMA가 식수와
경제
박영훈 기자
2019.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