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이현진 기자]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23일 자당 손학규 대표를 향해 "나이가 들면 정신이 퇴락한다"고 비판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당내 문제를 두고 치열한 논쟁 중이기 때문에 표현 하나하나가 평소보다 더 정제됐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라며 "찾아뵙고 사과드리겠다"라고 적었다. 이어 "마찬가지로 민주화 운동을 했던 사람 역시 혁신하지 않으면 민주주의로부터 탈선할 수 있다는 충언을 드리려던 게 어제 발언의 취지였다"라며 "직접 뵙고 사과드리는 자리에서 제 진심도 잘 전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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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기자
2019.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