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개간, 간송 전형필 선생의 문화재 볼 수 있다
2014-03-21 함혜숙 기자
[뉴스엔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21일 개관을 한다. 이날 개관에 가장 주목을 끄는 것은 바로 국보급 문화재를 만들 수 있다는 것.
비록 겉모습이 우주선을 떠올리게 하지만 이곳에는 우리 선조의 정신을 담은 문화재가 있다는 것.
우리나라 3대 사립미술관인 간송미술관이 설립 76년 만에 처음으로 외부에서 여는 대규모 전시이다.
국보 12점을 포함해 100여 점이 오는 9월까지 관람객을 만난다.
간송문화 전이 우리의 과거를 보여준다면 또 다른 네 개의 공간은 DDP의 정체성에 충실한 현대 디자인 전시회로 채워졌다.
축구장 3배 크기에 쇼핑센터와 휴식공간까지 갖춘 DDP는 내실 있는 전시로 서울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