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조선업 안전보건 이행평가’ 최우수 기업 선정

2014-02-20     김문진 기자

[뉴스엔뷰] 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이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 주관으로 실시한 ‘2013년 조선업 안전보건 이행평가’ 전국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평가는 지난 2011년부터 고용노동부 주관하에 국내 100인 이상 26개 조선업체를 대상으로 실시중인 제도로 각 조선소의 안전보건 시스템과 안전 활동 및 조치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관리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안전보건문화 ▲유해ㆍ위험성평가 ▲안전보건 교육 ▲현장 안전보건 이행시스템 등 4개 분야 69개 세부항목에 대한 현장 및 서류 심사한 결과 국내 26개 조선업체 중 1위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대우조선해양은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 환경 업무를 관장하는 HSE(Health Safety Environment) 추진팀을 운영해 협력사를 포함한 모든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안전ㆍ보건 교육 컨텐츠를 제공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전 직원 동참을 권장하고 있다.

또 매년 고객사와 사내외 협력사가 함께하는 '안전 포럼'을 열어 안전활동 우수 사례 및 안전문화 개선 등에 대한 상호간 정보공유를 통해 무사고 무재해 작업장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