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현 “금융시장 불안, 상대적으로 안정성 보여”

2013-06-25     김문진 기자

[뉴스엔뷰]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시장 불안에 대해 25일 “상대적으로 안정성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최 원장은 25일 신용카드 CEO 조찬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외화유동성 및 외환보유고 등 여러가지 금융 지표를 감안할 때 한국 금융 시장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다”고 언급했다.

▲     © 사진=뉴스1


증시 급락에 따른 시장 개입 가능성에 대해 “시장이 알아서 할 일이다”며 “현 수준에선 증시 활성화를 위한 제도 도입등을 검토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채권 시장 안정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대해선 “여러가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금융감독 체계 선진화 방안에 대해 “TF의 방안이 나온 것이고 아직 금융위원회의 의견이 나온 것은 아니다”며 “감독체계 발전을 위해 같이 논의하고 있으며 국회 논의과정도 남아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