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2025-11-12 김주용 기자
[뉴스엔뷰] 현대제철이 지난 7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2025 Red Dot Design Award)에서 본상을 받았다.
현대제철은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했다.
7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0년대부터 권위 있는 대회로 '제품 디자인'과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컨셉'의 세 분야로 나뉜다.
현대제철은 공식 홈페이지는 '무거운 철강, 가벼운 경험'을 콘셉트로, 현대제철의 역사와 혁신, 미래 비전 등을 담아냈다.
홈페이지를 사용자 중심으로 설계해 직관적이면서도 몰입감을 높이는 디자인으로 철강 산업 전반에 대한 고객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 3D 그래픽과 다양한 색상을 적용해 원하는 정보에 직관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제품 탐색부터 상담·문의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특히, 철강 산업 특유의 무게감을 유지하면서 사용자 친화적으로 개편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무겁고 딱딱한 철강 산업의 기존 이미지를 넘어 더욱 친근하고 세련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직관성을 더하고 기능적으로 설계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