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2025 메세나대상' Arts & Business상 수상

2025-11-11     전승수 기자

[뉴스엔뷰] 신협중앙회는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리는 '2025 메세나대상' 시상식에서 Arts & Business상을 11일 수상한다.

사진 = 신협중앙회 제공

'메세나대상'은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대표 문화예술 후원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신협은 Arts & Business상을 수상하고, 국악 영재 양성과 전통예술 후원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1년부터 전통한국음악예술원과 협력해 국악 인재양성 및 전통문화 활성화 사업을 4년째 꾸준히 이어왔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추진 중인 전통문화 인재양성 사업은 전북 군산의 전통한국음악예술원과 협력하여 문화소외지역 아동들에게 판소리, 타악, 한국무용 등 전통예술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약 500명의 아동을 지원했으며, 매년 정기 발표회와 문화 체험, 대외활동을 통해 우리 전통음악을 중심으로 다양한 예술 경험을 쌓고 있다.

우욱현 신협중앙회 관리이사는 "이번 수상은 신협이 지난 2018년부터 지속해온 전통문화 활성화 사업이 맺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가고, 미래세대가 문화예술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